마지막 거리두기 시행안 발표 : 위드 코로나 전초전

오늘 2021.10.15. '마지막 거리두기'란 표현으로 뉴스가 떴습니다. 위드 코로나 이전 마지막 거리두기라는 뜻입니다.

 

이번 거리두기가 위드 코로나로 가기 전 중요한 부분이 되겠습니다.

 

주요국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황 / 출처 : 뉴시스

 

 일단 세계 주요국 백신 현황을 보면 서유럽, 미국 등은 우리보다 접종완료율이 높습니다. 선제적으로 백신 접종을 시작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다만 한국과 일본이 빠르게 1차 접종율을 추월하고 있습니다만 이 두 나라는 위드코로나를 선언하고 있진 않습니다. 오히려 거리두기 4단계와 전국비상조치령을 통해 이동을 통제하고 있죠. 그래서 이제 슬슬 위드코로나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 마지막 사회적 거리두기가 준비단계라 보면 되겠습니다.

 

 

그럼 이제 바뀐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안을 보겠습니다.

마지막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안 / 출처 : 질병관리청

크게 3가지가 바꼈습니다.

 

1. 인원 수

 

 거리두기 4단계인 수도권의 경우 현재는 식당 카페의 경우 4+2명, 2+4명(18시 이후)를 적용하고 나머지는 4명, 2명(18시 이후)를 적용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시간 구분 없이 4+4(백신 미접종자 4인, 백신 접종자 포함 시 최대 8인)까지 가능하게 바꼈습니다.

 

 거리두기 3단계인 비수도권 지역은 접종 완료자 포함 10인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결혼식의 경우는 조금 특수한데요.

 

사회적 거리두기 결혼식 하객 수 / 출처 : 질병관리청

이제는 식사 제공 여부 관계 없이 최대 250명(미접종자는 49명 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2. 영업제한 시간

 

 거리두기 4단계 지역에서 독서실, 스터디카페, 공연장, 영화관을 22시 영업제한이 걸려있는데 이것을 24시까지 완화한다고 합니다,

 

 거리두기 3단계 지역 식당 카페는 22시 영업제한을 24시로 완화한다고 합니다.

 

 

3. 스포츠 경기

 

 거리두기 4단계 지역의 경우, 현재 무관중 스포츠 경기를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실내 수용인원 20%, 실외 수용인원 30%까지 허용된다고 합니다. 대규모 스포츠 대회의 경우도 최소인원 참여로 개최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정리>

1. 인원 수 더 많이 모일 수 있음

2. 영업제한 시간 2시간 정도 연장됨

3. 스포츠 경기 적은 인원이지만 보러갈 수 있음

 

 

 

다음 글은 위드 코로나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1. "[그래픽] 주요국 코로나19 발생 및 백신접종 현황",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 (newsis.com)

2. 질병관리청 홈페이지 (mohw.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