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허락 없이 어떻게 결혼식을 올려?
vs
그래도 우리 결혼이지
부모님 결혼이 아니잖아
부모가 반대하는 결혼을 겪으면
이렇게 커플 당사자들끼리도 의견이 다릅니다.
독립적인 결혼의 필요성을 알고 있어도
실제로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막막합니다.
오늘은 설득적인 부분 말고
결혼식장 예약이나 결혼 준비 측면으로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1.결혼식장 예약(결혼준비 시작)
당사자 분은
부모님과의 정서적 관계를 재정립하면서
결혼 준비도 같이 병행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왜냐하면,
부모님이 정서적으로 안정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결혼을 시작한다면?
평생 가도 불가능합니다.
마치, 공부하기 싫은데
"공부하고 싶어지면 그 때 수능칠래"
라고 하는 학생이 있다면
이 생에 수능이나 칠 수 있을까요?
결혼을 진행 해야
부모님들이 받아들이기 시작하는 측면도 있습니다.
반대하는결혼을 급하게 할 건 없지만
그렇다고 부모님 때문에 연기시키는건
그다지 큰 효과가 없습니다.
결혼식장 예약은 결혼준비의 시작이니
넉넉하게 준비한다 생각하시고
예비 배우자랑 먼저 식 계획을 세우고
미루지 말고 일단 시작하세요.
2. 결혼 준비 기간
1번과 같은 이유 때문에
준비 기간은 넉넉한게 좋습니다.
저는 10~12개월 전부터 준비하길 추천드립니다.
보통 부모님과의 심리적 마찰이 심해지는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결혼준비 시작
2> 인사 드리러 가기
3> 상견례
옛날에는 대게 상견례를 먼저하고
어른들이 날짜를 잡았습니다.
그런데 요즘엔 그렇게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보통 상견례는 식 3개월 전에 하는데
그러면 대도시 내에 교통 좋은 깔끔한 예식장은
거의 불가능할겁니다.
따라서,
1년 전에 결혼식장을 먼저 잡고
D-3개월까지 7개월의 기간동안
부모님과의 관계 재정립 시간을 갖는겁니다.
3. 인사드리러 가기
여기서는 상황에 따른
세부적인 팁이 많습니다.
대표적인 것 하나만 말씀드리자면
여러분은 부모님을 설득 하는게 아니라
영업 해야 합니다.
따라서,
영업의 심리학을 공부하는게 낫습니다.
만약, 내가 상대 부모님 결혼반대를 겪고 있다면
더더욱 영업의 심리를 꿰뚫어야합니다.
어떻게 하면 설득하지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결혼식장에 오고싶어질까를
상대방 입장에서 고려해보는
훈련을 해보는겁니다.
사실 성인이 된 자녀들이
자꾸 설득을 한다는 개념으로 접근하니
부모님들이 더욱더 미덥지가 못한걸 수도 있습니다.
오히려 자신있는동등한 심리적 포지션에서협조를 요청하면심리적으로 더 설득되기 쉽습니다.
자세한건 아래 링크 통해서 추가 설명 드릴게요.
🔽결혼반대, 극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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