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시시스트 부모의 특징을 알아둬야 하는 이유 2가지

 

이런말 들어보셨나요?

 

자녀의 자아를 갉아먹으며
본인의 삶을 지탱하는 부모

 

요즘 SNS나 검색사이트에서

심리학 상식이 많이 퍼지다보니

나르시시스트 특징에 대해서 

일반적인 이해도가 높아진 것 같습니다.

 

 

그런데, 나르시시스트 부모는 어떨까요?

한국사람들이 나르시시스트부모에 대한 이해도가 높을까요?

 

 

부모님의 의견을 중요시 하는

한국 사회에서는

이 나르시시스트 부모들로부터 벗어나는게 너무 힘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르시시스트 부모 특징을

알아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1.알아야 벗어날 수 있다.

 

 

한국사회가 민주주의를 이뤄냈을 때,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뭐였을까요?

 

 

'독재'가 무엇인지를 알게 되면서부터입니다.

 

 

한국이 경제성장을 이뤄냈을 때,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뭐였을까요?

 

 

'분단'과 '가난'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면서부터입니다.

 

 

"나르시시스트들로부터 벗어나려면

나르시시스트 특징을 알아야

벗어날 수 있습니다."

 

 

2.나르시시스트는 나르시시즘을 전염시킨다.

 

 

대단히 위험하면서도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인간은 타인의 감정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그 사람의 감정에 대한 영향은

모방일 수도 있고

전염일 수도 있고

도발일 수도 있고

공포감일 수도 있고

반감일 수도 있습니다.

 

 

나르시시스트들은

자기중심적인 생각과 행동, 감정들로

타인을 괴롭히는걸로 유명하죠.

 

 

단순히 여기서 끝나는게 아니라

우리는 이들에게 받은 트라우마, 노이로제로

나르시시스트들의 패턴을 닮아가기도 합니다.

 

 

예를들어,

 

 

자식 키워봤자 소용없네
키워준 값 내놔.

 

 

부모한테 이 말을 듣고

상처를 받았다고 가정해봅시다.

 

 

여러분의 뇌는, 위협받았다고 느끼며

더 방어적인 사고, 감정을 명령내립니다.

 

 

예를 들면

소개팅 자리에서 이런 생각 하는거죠.

 

나랑 결혼하고 싶다고?
돈 얼마나 있는데?

 

 

뜬금없이

이게 무슨 상관이냐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나르시시즘을

무의식 중에 따라하고

그 데자뷰로부터 벗어나려는

방어기제이기도 합니다.

 

 

내가 나르시시스트가 되는건 아니지만

무의식 중에 그들의 감정을 모방하고 말하는 것이죠.

 

 

이것이 우리가 나르시시스트 부모 특징을

잘 알아둬야하는 이유입니다.

 

 

나 자신을 나르시시즘 전염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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