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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반대 관련 가스라이팅 멘트 Top3

 

부모님이 결혼반대하는 장면이

한국 사회에서는 익숙한 장면입니다.

 

 

드라마, 영화에서

문제의식 없이 한 장면으로 자주 나오죠.

 

솔이 남친을 인정하지 않는 현주

요즘 유행하고 있는 선업튀에서도

여주인공이 자신의 단짝(현주)와

티격태격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바로, 서로 남친을 인정해주지 않는 장면이죠.

 

 

부모님도 아니고

기껏 20살 전후 되는 애들이

서로 이러고 있습니다.

 

 

이런 장면은

서구권에서는 보이지 않고

한국 드라마에서만 나오는

특징적인 모습입니다.

 

 

왜 이러는 걸까요?

 

 

1.사랑하고 아끼면 간섭해도 돼

 

 

우리는 이미 21세기 현대식 교육을 다음과 같이 받았습니다.

 

 

나는 내 자유를 가지고

내가 원하는 인생을 개척할

권리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모순적인 말도 익숙합니다.

 

 

니가 걔를 왜 만나?

 

이건,

내가 아끼는 관계라면

그 사람 인생에 개입해서 간섭하고

그 사람의 자유를 침해해도 된다는

가스라이팅을 받은겁니다.

 

 

우린 그럴 권리가 없습니다.

우린 누군가의 결혼을

반대할 권리가 없습니다.

 

 

2.결혼은 집안과 집안이 하는거야.

 

 

결혼은 집안과 집안이 하는게 맞을까요?

 

 

맞는 말 아닌가?

철들었다면

집안과 집안의 결합이라는건 알아야지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 많습니다.

 

 

가스라이팅이 무서운 이유가 이겁니다.

교묘하게 일부 일리가 있는 말을 통해

다른 측면을 의도적으로 배제합니다.

 

 

우리는 저 말에 정신이 팔려서

중요한 사실을 잊습니다.

 

 

바로,

당사자가 주체적으로 결정해야할 일이라는겁니다.

 

 

결혼은 집안대집안의 결합이지만

대전제는

 

 

신랑신부가 주축이 된다

 

 

 

입니다.

 

 

부모님 의견은 신랑신부 의견이 합치될 때

그 위에서 참고하고 반영하는 것입니다.

 

 

신랑신부를 도구로 결합하는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결혼반대하기 위해서

아주 의도적으로

 

 

니가 주인공이 아니야.

 

 

라는 메시지를 교묘하게 전달하기 위해

이 말이 쓰이고 있습니다.

 

 

3. 어딜 감히! 부모가 말하는데!

 

 

 

반감만 불러 일으키는 문장이지만

이것도 어렸을 때부터 들으면

사람은 순응하게 되어있습니다.

 

 

'감히'라는 단어 자체가

동등한 인격체로 대했을 때

할 수 없는 말입니다.

 

 

임금이 신하에게

양반이 상민에게

주인이 노비에게

쓰는 말이죠.

 

 

그런데, 우린 부모가 자식에게 씁니다.

교사가 학생한테 씁니다.

 

 

'감히'라는 말에 동요되지 마시고

동등한 인격체로서

대화를 주고 받는 연습을 해보세요.

 

 

인간은 이렇게

익숙하기만 하다면 합리적이지 못한 것도

쉽게 수용하는 존재입니다.

 

 

부모님이 결혼반대 할 때

건설적인 대화를 하기 어려운 이유는

내가 사회적으로 받는 가스라이팅을

무조건적으로 믿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의식화 작업을 통해 껍질을 깨고 나온다면

훨씬 더 넓은 시야로

대화를 하고 결혼을 진행할 수 있을겁니다.

 

 

좀 더 많은 정보들을 얻어가시려면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부모결혼반대를 내가 해결하는 이유

https://blog.naver.com/hoya930214/2231465997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