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적 자유/맛집&카페

전남 고흥 가볼만한곳 : 풍경 좋은 나로도 카페 레스토랑 리뷰(하얀 노을)

 보통 전남 고흥에 가볼만한 곳으로 나로도를 많이 찾습니다. 그런데 여기가 땅 끝이라 인구도 적어서 생각보다 음식점이나카페 찾기가 쉽지 않아요... 그래서 오늘은 경치 좋은 나로도 카페 겸 레스토랑을 방문해 본 솔직한 후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마지막 정리 해놨으니 바쁘신 분들은 사진만 대충 보시고 마지막 정리 글만 ㄱㄱ~

 

 

이름 : 하얀노을

주소 : 전남 고흥군 동일면 와다리길 3 하얀노을

전화번호 : 061-833-8311

영업시간 : 09:00~20:00(방역 때문에 일시적인 거 같아요)

주차공간 : 15대 주차 가능

 

 오 알고 보니 하얀노을펜션 이름이었고 그 밑에 카페 레스토랑을 같이 운영하는 거였군요. 하지만, 네이버 검색에는 하얀노을이라 쳐야 검색되더라고요.

 

 

 

 

 요즘 지자체에서 임산부 및 다자녀 가족 할인음식점을 지정하더라고요. 임산부 및 다자녀 가족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가 있어야 10% 할인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카페 안은 차분하니 좋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카페 겸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곳이라 음식 메뉴는 세 개(점심 저녁은 두 개) 나머지는 다 커피나 음료예요. 가격은 이 지역치고 괜찮은 편입니다. 포스팅이니까 그냥 하는 소리가 아니라, 아시는 분들 아시겠지만 교통 불편한 시골 관광지는 물가 진짜 비싸요... 아메리카노 4천 원대, (백반이 아닌) 식사를 8천 원~만원대에 해결할 수 있으면 훌륭합니다.

 

 

 

 전 이 자리를 가장 좋아합니다. 봄, 가을철에 오면 작살납니다. 지금은 겨울이라 조금 춥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덥더라고요. 외투는 벗어놔도 따뜻할 정도

 

 

 

 

이거 너무 귀여웠습니다. 출입카드를 내가 쓰고 함에 넣는 거예요. 개인정보보호도 되고 좋은 아이디어라 생각했어요.

 

 

 

 

카페 분위기는 좋습니다. 저는 주로 점심이 살짝 지난 2시쯤 갑니다. 사람 많은 거 싫어하는 성격이라...

 

 

 

 

 

 

퓨전 돈까스로 나옵니다. 스프, 밥, 야채, 김치, 감자튀김(스마일 모양), 파인애플, 오렌지 다 나와서 한 큐에 해결 가능

 

 

 

 

 

 

 저는 여기서 바다 구경하는 거 좋아합니다. 겨울이라 바람이 좀 차갑긴 한데 봄여름(폭염 피해서) 가을엔 진짜 작살납니다. 여기서 혼자 코딩 공부하기도 하고, 책 읽거나, 프렌즈 영어 공부하기도 하고... ㅋㅋ. 조용하게 즐기기 좋습니다.

 

 

 

 

<정리>

음식 맛 : 돈까스 마니아인 저로서는 쏘쏘합니다. 엄청난 걸 발견한 기분은 아니에요.

 

분위기 : 사실 분위기 때문에 여기 옵니다. 너무 좋음...

 

서비스 : 서빙해주시는 사장님 너무 좋아요. 찬물 따뜻한 물도 일일이 물어보시고... 만원이하인데 레스토랑 서비스라니...

 

방역지침 : 일단 눈으로 확인한 바로는 훌륭합니다. 마스크 주방에서도 끼고 있고, 오후 8시되면 닫고, 테이블 정리할 때 일일이 알코올 스프레이 소독 한번 더 하고, 제가 있을 땐 5인 이상 손님도 없었습니다.

 

위치 : 외나로도에서 내나로도 가는 도로 옆에 바로 붙어있습니다. 나로도 여행하시는 분들은 동선낭비 1분 미만입니다.

 

 

 

 

 

 처음 이 지역 왔을 때 저는 혼자 여행하는지라 마땅한 음식점 없어서 힘들었던 저에게 정말 고마운 카페 레스토랑입니다. 여러분들도 식사 시간 애매할 때 나로도 들어가는 길 또는 나오는 길에 여기서 쉬다 가면 좋을듯해서 고흥 가볼만한곳으로 추천 해 봤습니다. 좋은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그럼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네이버 지도 (naver.com)

 

네이버 지도

하얀노을

map.naver.com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