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한 주말 오후, 늦잠자서 아침은 못 먹었고...
노트북 작업 하면서 브런치도 한큐에 해결할 수 있는 곳 없나 찾다가
충북대 앞에 할리스를 찾았습니다.
아메리카노 4100원, 딸기라떼 6,300원이네요.
저는 이 메뉴가 중요했어요. 브런치 해결할 수 있는 메뉴.
스벅가도 치아바타 종료 몇 개 없거나 샐러드로 때우거나, 별로 취향이 아닌 케이크 조각들 많은데 여긴 리조또, 오믈렛 라이스, 퀘사디아 다양하네요. 다 5~6천원대에서 해결됩니다.
저는 치킨 크림 리조또에 딸기라떼를 픽했습니다. 단짠은 진리
생각보다 크림 리조또 맛이 그럴싸 해요 ㅋㅋㅋ 저는 크림치즈 향이 강한 걸 좋아하지만 여긴 그렇게 강하진 않았습니다. 부드러운 크림 맛이랑 베이컨 향은 굳. 그리고 딸리라떼랑 단짠 케미도 굳.
양은 딱 브런치용. 식사 한 끼 보다 약간 적은 정도입니다.
사실 이런 주말에는 바깥 뷰를 구경하면서 나른한 분위기에서 노트북 작업 집중하는걸 좋아합니다. 이런 점에서 너무 좋은 조건을 갖췄네요. 앞에는 충북대 정문이라 탁 트여있습니다.
카페 브금도 하트시그널에 나온 sleeping beauty, Luv Letter 가 나오는데 다 너무 제 취향입니다.
<정리>
1. 브런치 + 뷰 좋은 카페로 충북대 앞 할리스 발견
2. 브런치 + 음료로 10,000원~14,000에 해결 가능
3. 브금 내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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