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상장예정 기업 주의보 : 장외주식 급등(카카오뱅크, 크래프톤, 토스)

올해 IPO시장 : 제 2의 SK바이오사이언스 기업 찾기(카카오 삼총사, LG솔루션, 크래프톤, SK IET) (tistory.com)

올해 IPO시장 : 제 2의 SK바이오사이언스 기업 찾기(카카오 삼총사, LG솔루션, 크래프톤, SK IET)

 

*IPO 기업 전성시대

 

 요즘 IPO 기업들의 따상 신화는 핫했습니다. SK바이오팜을 시작으로 카카오게임즈, 빅히트, SK바이오사이언스까지... 하지만 위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따상상 또는 따상의 신화는 점점 최고가 찍고 내려오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시장금리 상승으로 인한 유동성 회수 효과도 있겠지만 상한가 찍고 빠르게 흘러내리는 주가에 대한 학습효과라는 말도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카카오뱅크, 크래프톤, 비바리퍼블리카의 시총은 장외에서 치솟고 있다고 합니다.

 

카카오뱅크, 크래프톤, 토스 장외주 시총 / 출처 : 한국경제

은행주 대장주인 KB 금융이 시총 22조인데 카카오뱅크가 장외주 기준으로 33조, 배그 개발사인 크래프톤이 게임주 대장주인 엔씨소프트보다 시총이 더 큰 상황입니다. 토스증권을 운영하ㅏ는 비바리퍼블리카도 미래에셋대우보다 시총이 2조30% 더 큰 상황입니다.

 

 

 

 

 

*장외주식 주가의 함정

 장외주식의 폭등은 처음 있던 일은 아닙니다. 작년 9월 상장한 카카오게임즈는 공모가가 2만 4000원이었지만 장외가가 6~7만원이었고, 빅히트는 공모가 13만5000원, 장외에서 30~40만원에 거래됐다고 합니다. 말그대로 장외매수를 했다면 따상상해야 본전이라는겁니다.

 

 

 

 

 

**비극의 시작

빅히트때부터 비극 시작의 조짐은 보였습니다. 최근 SK바이오사이언스에 이르러 드디어 많은 사람이 느낀 것 같습니다.

공모가는 6만5000원, 장외가는 18~20만원, 따상 후 최고가 19만원, 3월26일 현재 13만2000원입니다. 장외가 투자했다 본전 이상 챙기기 힘들어지기 시작한겁니다.

 

 

 

역으로 생각해보면 장외가의 열풍만큼 상장 후 따상의 가능성을 가늠하는 척도로 삼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장외가가 빠지기 시작한다면 IPO기업 상장 후 주가 흐름도 나쁠 것이라는 예측을 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는 장외거래 절대 추천하지 않습니다. 기업 공개되기 이전이라 개인이 기업가치를 판단하기에 위험 요소가 너무 많습니다. 아무리 장외주식으로 주변에서 돈 벌었다고 해도 저는 선물거래를 했으면 했지 장외는 안합니다. 여러분들도 조심하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1. 박의명 기자, "'따상' 못 하면 어쩌려고…몸값 60조 '장외주 3대장' 주의보", 네이버 뉴스 (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