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비즈니스, 경제 또는 회사 내에서 일어나는 회의들, 그 어떤 매체를 들여다 봐도 시대가 급변하고 있음을 다들 체감하고 있습니다. 일하는 직장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렇게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 24년 동안 대졸 학사 학위 하나를 위해 달려오고, 취업에 성공했다 한들 이걸로 앞으로 40~50년 먹고살 수 있는 직무가 몇 개나 있을까요?
ㅇ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전직에 대한 직장인의 생각'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시행했습니다. 도대체 왜 직종, 직무 변경이 늘어나고 있는 것인지 자세히 보겠습니다.
1. 전직 경험이 있습니까?
- 전직 경험이 있다 : 44%
- 전직 준비 중이다. 35.7%
=> 경험이 있거나 준비 중인 사람은 약 80% 였습니다.
2. 전직을 하셨다면 전직을 결정하게 된 이유는 무엇입니까?
- 현재 직무는 오래 일하기 힘들 것이라 느낌 : 27%
- 더 높은 연봉과 처우를 희망해서 : 23%
- 더 많은 이직 기회 창출을 위해 18%
- 현재 직무가 적성에 너무 안 맞아서 : 15%
=> 결국 현재 나의 단일 직무의 고용안정성이 떨어진다는 것이 전직의 주요 원인이었습니다.
3. 전직에 관심이 없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 현재 직무에 만족 : 53%
- 실패가 두려워서 : 14% -> 상세 이유 : 새로운 환경 적응, 전직 도전 기간 동안의 경력 단절
=> 현재 직무에 만족 한다는 것은 순수한 적성의 문제 뿐 아니라, 고용 안정성, 만족스러운 연봉과 대우 등이 복합적일 것입니다. 답변 선택지가 '직무 만족'이라고 뭉뚱그려 대답하게 한 것이 아쉽네요...
다만, 실패가 두려워서가 14%나 됩니다. 즉, 관심은 있으나 여러 주변 여건이 충분히 안정적이지 못해 단념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분들의 경우는 인식 개선, 사회적 안전망 시스템이 개선되면 충분히 전직 할 것으로 보입니다.
4. 전직을 하셨다면 어떤 직무로 이동하셨나요?
- AI/데이터/개발직 : 12%
- 재무/회계/경리 : 9.3%
- 인사/총무 : 7.7%
=> 어떤 직무가 현재로서 고용 안정성, 높은 연봉을 기대할 수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예상했던대로, 4차 산업혁명의 선두 직무들이군요. 생각보다 재무/회계/경리/인사/총무 파트로의 전직도 많습니다. 이는, 계속 변화하는 기업 환경에 걸맞는 기업 조직 재편을 위해 새로운 인재들이 계속 필요한 것으로 보입니다.
5. 전직을 경험한 시기는 언제인가요?
- 1~3년 차 : 42%
- 4~6년 차 : 25%
- 7~9년 차 : 11.2%
=> 경력이 짧을 수록 전직이 활발합니다. 물론, 7~9년 차 전체 수에 비해 1~3년 차의 전체 수가 많을겁니다. 그러니 전직한 사람 수도 1~3년 차가 많은건 당연하죠. 이건 통계적 분석을 따로 해보야하 알 수 있는 수치입니다. 이것만 놓고 본다면 별로 의미가 없는 나열이네요.
이 통계 조사를 통해 우리는 3가지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1. 내가 처음 얻은 직무로 평생 먹고 사는 시대는 지났다.
2.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 맞게 취업 후에도 평생학습을 해야한다.
3. 사회는 정책적으로 전직 과정에서 경력 단절 등으로 취업 시장에서 도태되는 사람을 최소하 해야한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성공적 은퇴 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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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1. [직장인풍향계] 직장인 10명 중 4명 '하던 직무 바꿨다' : 네이버 뉴스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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