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자유/경제 공부

SK바이오사이언스 따상과 따상상의 기대 : 코로나 백신 자체 기술 현황

 

<목차>

1. SK바이오사이언스의 따상

2. SK바이오사이언스의 코로나 백신 개발 현황

3. 그 외 시장 성장성

4. 정리

 

 

1. SK바이오사이언스의 따상

SK바이오사이언스 청약이 역대급 증거금을 기록하면서 어느정도 예상 되었던 따상이 이뤄졌(?)습니다. 공모가(65,000원) * 2배 * 상한가(130%) = 169,000원 이 금액에서 조금도 떨어지지 않았네요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 따상 / 출처 : 네이버 증권

 

이쯤되면 따상에서 그 다음 어떻게 갈지 궁금하신 분들 많을 것 같아서 SK바이오사이언스 애널리스트 보고서 하나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그 이전에 SK바이오사이언스가 무슨 사업을 하는지 재무구조는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 공모주 청약 일정, 청약 방법, 기업 분석 (tistory.com)

 

SK바이오사이언스 공모주 청약 일정, 청약 방법, 기업 분석

<목차> 1. SK바이오사이언스 공모주 청약일정 2. 공모주 배정 방법 3. 기업 분석 4. 정리 지난 포스팅에서 IPO 뜻, 공모주 청약 방법, 청약일정 보는 법 까지 간단하게 말씀 드렸었습니다. IPO 뜻, 공모

ddacapo.tistory.com

 

 

 

 

2. SK바이오사이언스의 코로나 백신 개발 현황

SK바이오사이언스는 백신 개발, 유통 기술을 개발하는 회사입니다. 현재 아스트라제네카 도입/유통하는 유일한 국내 기업입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애널리스트 보고서 / 출처 : 유진투자증권

 

게다가 자체 코로나 백신을 연구 중이며 현재 임상 1상 중입니다. 올해 상반기 내로 국내 코로나 백신 최초 출시가 목표라고 하는데 기대됩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애널리스트 보고서 / 출처 : 유진투자증권

원칙적으로 임상 3상까지 해야하지만 지금 코로나 백신 중에 임상 3상을 완료한 백신은 없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애널리스트 보고서 / 출처 : 유진투자증권

코로나 백신 시장은 2020, 2021년에 접종하고 끝나는 시장이 아닙니다. 우리가 독감 예방 접종을 매년마다 하는 이유는 코로나 같은 바이러스가 한 때 유행했다가 집단 면역이 유지되는 선에서 통제하기 위해서 입니다. 따라서, 코로나 백신도 매년 맞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백신 면역이 얼마나 지속될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확실한건 이제 우리 생활 속에 스며들어 있을 것이라는 겁니다. 추후에라도 국내 자체 개발 백신이 있으면 좋겠죠.

 

 

3. 그 외 시장 성장성

SK바이오사이언스 애널리스트 보고서 / 출처 : 유진투자증권

보고서에는 SK 바이오사이언스의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이라고 따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폐렴구균 백신에 비해 어떤 장점이 있는 것인지는 설명이 없네요...

 

SK바이오사이언스 애널리스트 보고서 / 출처 : 유진투자증권

하지만 폐렴 구균 백신의 시장 전망은 일반인도 공감할 수 있습니다. 폐렴구균은 현재 대한민국에서도 만 65세 이상이 되면 필수 접종 해야하는 것으로 되어있는데 고령일시에 면역계가 떨어지면서 폐렴 감염, 폐렴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전세계가 고령화되는 추세에 폐렴 구균은 선진국, 개발도상국을 불문하고 수요가 높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공모가 기준 SK바이오사이언스의 2021년 추정 PER은 23.5입니다. 따상했으니 61.1이 되었군요. 참고로 현재 실적 기준 셀트리온 PER이 약 78 입니다. 역시 바이오주의 PER 세계로 바로 들어왔군요... 역시 금리 상승에 취약해보인다는 사견입니다.

 

 

 

4. 정리

1. SK바이오사이언스 따상 성공함

2. 올해 상반기까지 자체 개발 코로나 백신 출시 가능할까?

3. 폐렴구균 백신 등 타 백신 기술에 대한 수요는 증가할 것임

4. 따상 후 PER 2021년 추정치 기준 61.1... 바이오세계의 PER은 알 수 없음...

 

출처

한병화 애널리스트, "SK바이오사이언스, 팬데믹 시대의 신데렐라", 유진투자증권